[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오늘 오전 1시 평택호 인근 저수지에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실종자는 평택에 거주하는 54세 여성으로 밝혀졌는데요,
현재까지 실종자 수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22일 평택호 자동차 극장 앞 저수지입니다.
(22일 평택호 자동차 극장 앞 저수지)

이날 오전 1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22일 오전 1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 접수돼)

신고를 받은 평택소방서는 사고 직후 오전 1시 반 부터 1차 수색을 벌였고,
(평택소방서, 사고 직후 오전 1시 반 부터 1차 수색 실시)

오전 9시 반 부터는 경기도특수대응단, 구조대, 구급대, 인명수색견 등을 동원해 2차 수색을 실시중입니다.
(오전 9시 반 부터 경기도특수대응단, 구조대, 구급대 동원돼 2차 수색 중)

실종자는 평택에 거주하는 54세 여성으로 밝혀졌습니다.
(실종자, 평택에 거주하는 54세 여성으로 확인돼)

경찰 조사 결과, 22일 0시 실종자가 편의점에서 술과 담배를 구입하는 CCTV가 확인됐습니다.
(22일 0시 편의점에서 술과 담배를 구입하는 CCTV 확인)

사고 발생 현장에서 실종자가 구입한 술과 담배가 발견되었고, 신발과 모자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습니다.

홍성원 단장/ 평택소방서 현장대응3단
“오늘 새벽 01시경에 경찰 공동대응으로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약 45미터 지점에서 허우적댄다는 내용이 마지막으로 있었고, 저희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아무런 흔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평택구조대, 경기도특수대응단, 송탄 구조대 12명이서 수색을 밤새 했는데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16시 40분 기준, 아직까지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고,
현장 구조 인력은 내일 오전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와이비씨 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