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11일 서울정부종합청사에서 국가교육회의 주관으로 열린 “2022 개정교육과정 국민참여와 거버넌스 방향 모색을 위한 온라인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의장 및 곽상욱 오산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지역교육과정 거버넌스 구축 방향에 대한 발제에 이어 서울마을교과서 제작 과정 및 순천마을교육 사례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포럼은 2022 개정교육과정 추진에 있어 시민참여 교육거버넌스 구축 및 지역화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의견수렴 및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혁신교육에 기반 한 시민참여학교 등 오산의 다양한 지역화 교육과정을 소개하며 2022 개정교육과정은 지역교육의 가치를 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과 제도적 기반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이자 국가교육과정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이날 포럼에서 논의된 교육거버넌스 및 지역 교육과정에 대한 의견들이 개정교육과정에 실질적으로 반영 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의 협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