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종인)은 여름철 기상악화 및 해양활동 증가에 따른 해양안전사고에 대비하여 ‘21. 6. 1.부터 ‘21. 8. 31.까지 여름철 해양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수립 및 시행한다.

여름철은 집중호우 및 태풍 등 기상악화에 따른 위험요인으로 인해 선박·인명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이며, 평택․당진항은 제부도 등 수도권 인구의 주요 피서지를 포함하고 있어 해양 레저활동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더욱 높다.

이에 따라 평택해수청은 항만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 안전을 강화했으며 항해 중 경계 철저 및 과적 방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선원이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선원 대상 가상현실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장 안전교육 및 SNS 등을 활용한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바다이용을 위한 안전수칙을 전파하고,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홍보하여 국민의 해양안전의식 함양에 기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여름철 해양안전관리 강화대책을 내실있게 추진함으로써 안전한 평택·당진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