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허가를 받지 않고 유해화학물질을 보관하는 등 화학물질관리법을 위반한 경기도내 업체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8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도내 유해화학물질 관련 사업장 278곳을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 화학물질관리법을 위반한 6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화학물질관리법 위반한 67곳 적발)

적발된 업체 가운데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자체 점검을 하지 않은 곳이 21곳으로 가장 많았고, 관리·취급 기준을 지키지 않거나 영업 변경·허가를 받지 않은 곳도 있었습니다.
(자체 점검 미이행, 관리·취급 기준 미준수, 무허가, 영업변경 등)

A사는 유해화학물질인 헥사민 제조 허가를 받은 뒤 용량을 초과하자 허가 받지 않은 창고에 헥사민 116t을 보관하다 적발됐습니다.

B사는 종류가 다른 유해화학물질을 보관할 때, 화학물질 간의 반응성을 고려해, 분리해서 보관해야하지만, 강산인 황산과 강염기인 수산화나트륨을 혼합보관하다 수사망에 걸렸습니다.
(황산과 강염기 혼합보관으로 수사망에 걸려)

특별사법경찰단은 위반업체들을 모두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행정청에 통보할 계획입니다.
(특사경, 위반업체 검찰 송치 및 관할 행정청에 통보할 계획)

인치권 단장/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사업장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유해화학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특사경 수사 사례에 대한 홍보도 함께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인 단장은 최근 2년간 도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서 36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유해화학물질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수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이천·여주시는 ‘GTX 노선 유치를 위한 포럼’을 개최하고 GTX 노선 유치 필요성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광주~이천~여주 잇는 GTX노선, 왜 필요한가’란 주제로 포럼이 열렸습니다.
(7일, ’광주~이천~여주 GTX노선, 왜 필요한가’ 주제로 포럼 열려)

좌장을 맡은 서울과학기술대 강승필 교수의 사회로 신동헌 광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해, ‘광주~이천~여주를 잇는 GTX 노선’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방안과 대책을 모색했습니다.
(‘광주~이천~여주 GTX 노선’의 성공적 유치 위한 방안 및 대책 모색)

세 지역의 단체장들은 균형개발과 상생발전을 위해 GTX가 경강선으로 강원도까지 이어져야 한다며, 이는 중첩 규제로 고통을 받아온 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의 고통에 대한 보상이기도 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세 단체장, “GTX가 경강선으로 강원도까지 이어져 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에 대해 보상해줘야”)

이에 대해 학계 전문가들은 최소한의 교통서비스 제공이란 측면에서 GTX 유치에 공감했고, 철도사업의 특성상 민간사업자에게 유리한 복합개발방식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제안도 덧붙였습니다.
(전문가들, “민간사업자에게 유리한 복합개발방식 검토해야”)

한편, 토론에 앞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시곤 교수의 사전 타당성 용역 중간 결과 발표와 주제발표가 있었습니다.

김 교수는 “GTX-D 김포~부천 노선이 정부안 대로 추진된다면, 수도권 동남부 지역만 GTX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지역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GTX-D 김포~부천 노선 추진시, 수도권 동남부 지역만 GTX 혜택을 못 받는 소외지역 돼)

[광주~이천~여주를 잇는 GTX 노선이 서울 중심의 수도권 인구를 분산시키는 유발 효과를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박수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