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관내 도서지역의 양귀비와 대마를 특별단속해 섬마을 텃밭에서 양귀비를 밀경작한 주민을 적발했습니다.
주요 사건사고소식 전해드립니다.]

[여수해경, 도서지역 양귀비 재배 중 잇따라 적발]

여수해경은 지난 4월 5일부터 어촌·도서지역 등에 양귀비와 대마 등 마약류재배, 유통 및 투약 사범 원천 차단을 위한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수해경, 지난 4월 5일부터 마약류재배 특별단속 이어져)

도서지역 내 양귀비를 밀경작한 14명을 적발하고 양귀비 총 319주를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귀비 밀경작한 14명 적발, 총 319주 압수)

이 중 5월 25일, 여수시 남면 섬마을 자택에서 단속을 피하고자 양귀비 93주를 타 작물과 밀경작한 80대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난 25일, 여수시 남면 섬마을 자택서 마약류 밀경작한 80대 불구속 입건)

한편, 여수해경은 섬마을 주민들이 민간요법을 위해 양귀비를 소량으로 몰래 기르거나 씨앗이 날려 자생하는 것으로 보고, 오는 7월까지 특별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

양귀비와 대마 등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을 허가 없이 재배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대검찰청 예규에 의해 50주 미만의 양귀비 재배는 형사입건 없이 압수하여 폐기, 계도합니다.

[파주시 동패동 사찰 화재]

26일 오후 12시 경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에 위치한 보경사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파주시 보경사, 화재사고 발생)

신고자는 시청 산림녹지과 직원으로 인근 지역을 차량 운행하던 중 연기를 목격하고 산불이 의심되어 현장을 방문한 결과 사찰 지붕에서 연기를 확인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파주소방은 3시간 여만에 화재를 진압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추산 1억 5천 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 입니다.

[광주시 곤지암읍 삼합리 매몰 사고]

26일 오후 2시경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일반주택 건설현장에서 매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광주시 곤지암읍 일반주택 건설현장서 매몰사고 )

신고자는 건설현장 근무자가 흙더미에 매몰되어 보이지 않자 광주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급대는 흙더미에 매몰되어 있던 피해자를 발견해 구조하고, 현장응급 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보강토 작업 중 흙더미에 매몰 된 것으로 추정)

[부산 기장 공수마을 앞 해상 차량 추락 발생]

26일 밤10시 30분경 부산 기장군 공수마을 앞 해상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산 기장군 공수마을 앞 해상에서 차량 추락)

다행히 40대 남성 운전자는 차량이 바다에 빠지자 스스로 차문을 열고 탈출해 119를 경유, 부산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차량 추락 후 차문 열고 자력으로 탈출)

부산해경은 음주측정 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으며 항포구에 진입 하던 중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요즘 오전과 오후 일교차가 큰데요. 외출 시 외투 챙기셔서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박수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