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경기도 내 고령층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률이 50%를 넘은 가운데, 경기도는 코로나19 브리핑을 개최해 적극적인 사전예약을 독려했습니다.]

25일 0시 기준,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3만 8144명.
(25일 0시 기준,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3만 8144명)

신규 확진자 135명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33명으로 24.6%를 차지합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장 25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열고, 지난 8일 경기도 성남시 요양병원에서 최초 확진자가 발생해, 25일 0시 기준 입원환자 14명, 간호사 2명 간병인 1명 등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성남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17명 발생)

이 기관은 도내 요양 병원 대비 백신 접종률이 낮아, 입원환자 180명 중 79명만이 접종했습니다.

확진된 입원환자 14명 중 13명은 백신 미접종자 였습니다. 백신 접종자 79명 중에서는 1명이 감염됐지만, 백신 미접종자 101명 중에서는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된 입원환자 중 13명이 백신 미접종자)

임 단장은 이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고위험군에서는 특히나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고위험군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중요)

이어 임단장은 24일 18시 기준, 60세에서 74세 사이 도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률은 평균 57.6%으로 전국 평균값과 유사하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60세 이상 74세 미만,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률 평균 57.6%)

임 단장은 사전예약대상자들의 기간 내 예약을 당부하며 연령층이 낮아질수록 사전예약률이 낮아지는 점도 우려했습니다.
(연령층 낮아질수록 사전예약률 낮아 “우려스럽다”)

70세 이상 74세는 67.8%, 65세부터 69세는 61.9%, 60세에서 64세는 49.9%입니다.

임승관 단장/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
“예약 시스템을 개방한 시기가 서로 달랐던 영향도 있겠지만, 장년층으로 내려갈수록 예방접종에 대한 수용성이 낮은 경향이 드러나는 것 같아 우려스럽습니다”

이어 연령에 따른 위험 증가를 생각하면 70세부터 74세의 사전예약률은 만족스럽지 못하다며 백신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사회 통합적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신 접종률 높이기 위해서는 사회 통합적 노력 절실)

한편, 24일 18시 기준 2분기 예방접종 대상자 116만7,895명 중 96만4,111명이 동의하고 66만 6,087명이 접종했으며 동의자 대비 접종률은 현재 69.1%입니다.

[임승관 단장은 도민들이 염려하는 백신 안전성 이슈와 같은 부분들에 대해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박수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