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평택시 명법사는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오전에 봉축법요식을 봉행했었는데요. 저녁에는 산사음악회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전했습니다.]

19일, 평택시 명법사는 오전에 봉축법요식을 봉행하고, 저녁에는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에게 산사음악회를 열었습니다.
(평택시 명법사, 부처님 오신 날 맞아 산사음악회 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목록 작성, 손 소독을 실시하고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좌석을 배치한 모습이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다양한 방역 실시)

산사음악회는 화장장엄단의 북 춤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이어서 시낭송, 청보리 예술단 밴드와 불자가수들의 축하무대로 진행됐습니다.

오후 8시 30분 경 산사음악회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가 시작됐습니다.

환상적인 불꽃놀이를 보며 시민들은 일상에서 지친 스트레스를 풀었고, 또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습니다.
(시민들, 불꽃놀이 보며 ‘가족의 건강’ 소원 빌어)

김수경 / 평택시 세교동
“가족의 건강이죠... 건강이 최고죠 안아프고”

김수정 / 평택시 죽백동
“우리 가족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살게 해달라고 소원 빌었습니다.”

장지영 / 평택시 동삭동
"노래 듣고 하니까 신나고...”

이동근 / 평택시 동삭동
“맨날 실내에만 있다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서 밖에 나오니까 너무 기분 좋구요. 불꽃놀이도 보니까 스트레스도 확 풀리고 더욱 더 좋았던 것 같아요."

한편, 저녁 8시 경부터 불꽃놀이를 구경하러 온 시민들이 갑자기 몰리면서 주최 측은 출입을 차단 시켰고, 방역에 힘쓴 관계자들의 노고로 시민들은 불꽃놀이를 끝까지 구경하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시민들은 늦은 시간까지 행사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시민들이 불꽃놀이를 바라보며 소망한 것들이 모두 이뤄지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 뉴스 박수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