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121개 나라가 오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선언했는데요,
평택시도 ‘탄소중립 도시선언선포식’을 갖고 관내 11개 기관과 관련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12일 평택시청.
(12일 평택시청)

평택시는 이날 ‘탄소중립 추진 협약식’과 ‘탄소중립 도시선언’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탄소중립 추진 협약식’, ‘탄소중립 도시선언’ 선포식 개최)

평택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 삼성전자 등 지역 산업화가 가속되고, 각종 개발로 다양한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시는 평택시민의 건강증진, 도시환경 개선, 친환경 저탄소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선포식을 마련했습니다.
(시민의 건강증진, 친환경 저탄소 실현 위해 마련)

협약식에는 정장선 시장, 홍선의 시의회의장, 삼성전자, LG전자 등 관내 11개 기관･기업체가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특히 평택은 산업체가 굉장히 많고, 항만도 있고 탄소에 굉장히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탄소중립은 저희한테 굉장히 중요하고 저희가 꼭 실천해야 할 과제입니다. ”

협약을 통해 탄소저감을 위한 목표를 수립하고 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할 계획입니다.
( 탄소저감을 위한 목표 수립 및 추진 계획)

이날 협약식에 이어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이 개최됐습니다.
(협약식 후 탄소중립도시 선포식 이어져 )


현장싱크/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평택시를 만들겠습니다. 2021년 5월 12일 평택시 탄소중립도시...”

선언문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행정적 지원과 재정적 지원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선언문,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달성하기 위한 지원 내용 담겨)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따라 1월초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하고 지난 3월 T/F팀을 구성한 바 있습니다.

[정장선 시장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평택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