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쌍용자동차가 10년만에 다시 법정관리에 들어가 위기를 맞고 있는데요,
이에 ‘쌍용차 조기정상화를 위한 범시민운동본부’가 평택역 앞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4일, 평택역 광장입니다.
(5월 4일 평택역 광장)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해 결성된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범 시민운동본부’가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범 시민운동본부’발대식 개최)

이날 발대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소장, 이동훈 평택시발전협의회회장, 유기덕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우리 평택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자동차 산업 전체와도 깊은 관계가 있는 문제인데,
저희가 힘을 합쳐서 쌍용자동차를 살리기 위한 서명운동, 반드시 살려내도록 합시다. 파이팅“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쌍용차는 우리 시민, 국민들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거든요. 이 문제는 우리가 반드시 좌시할 수 없는 문제고 조기 정상화를 위해서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쌍용자동차 조기정상화를 위한 건의서를 서울회생법원, 산업은행, 산업통상자원부, 청와대에 제출하기 위한 본격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서울회생법원, 청와대 등 쌍용차 조기정상화 건의서 제출 위해 서명운동 전개할 것)

서명운동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역사, 터미널, 23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범시민 운동본부는 지난달 26일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시 발전협의회 등 평택 지역 30개 시민단체들이 쌍용차 살리기에 적극 나서기 위해 26일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출범시킨 바 있습니다.

[평택시가 쌍용자동차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조속한 경영정상화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