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4월 29일 코로나19 제2호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했습니다]

평택시가 지난 15일, 이충체육관에 코로나19 제1호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29일, 소사벌 레포츠센터 학생체육관에 제2호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했습니다.

만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별 이동이 힘들어, 거동이 불편한 나머지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별로 단체 버스를 이용해 접종센터까지 이송하고 있으며, 접수대기 중 휠체어와 간이 의자 등을 마련했습니다.

적십자 자원봉사자들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안내하며 백신접종에 있어 불편함을 최소화하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평택시에는 예정대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1, 2호가 모두 개소 한 가운데, 75세 이상 어른신의 백신접종이 한층 탄력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평택시는 하루 1,000명이상의 백신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는 앞서 명부 확인, 예진표 작성, 접수, 접종 후 이상 반응 관찰, 응급대처 등 백신접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점검하고 인력과 자원을 배치했습니다.

한편 평택시는 예방접종센터 이용대상 만75세 이상 어르신은 총 2만1천4백8명이며, 28일까지 6천3백7십7명이 접종을 완료해 30퍼센트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5월 중에는 1차접종 완료 대상자의 2차 접종이 시작 될 예정입니다.

평택시는 코로나19 백신을 총 시민의 70퍼센트에 예방접종하고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평택시 제2호 예방접종센터에서는 하루 최대 400명이 접종 가능한데요, 백신수급상황과 접종자 현황에 따라 최대 600명에게 접종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의사와 간호사 등 인력도 확충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 주신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