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5산단지역 모 기업체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천안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최근 일평균 1.6명대로 안정세를 유지해 왔다.

시에 따르면 관내 제5산단지역 모 기업체에서 26일(월) 아침 외국인근로자(중국인으로 파악) 2명이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 됐다.
시는 확진자 발생 즉시 해당 기업체에 역학조사반을 급파, 전 직원117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추진했다.

27일 14시 10분 기준 시가 밝힌 기업체집단감염관련 확진자 수는 27명이다.

천안시는 4월 27일 오전9시에 해당 기업체가 소재한 산업단지내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했고, 4개조 8명의 출장검진반을 운영, 해당 산업단지내 기업체 근로자 2,1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와 인근 식당 주민과 관계자 등에 대한 선제검사를 빠른 시일내 완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