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경기 성남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힘을 쏟겠다고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우선 시는 지역화폐 사용 편의를 극대화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지역화폐 통합카드인 ‘성남사랑카드’ 발행으로 지류·모바일·카드형 3개 종류의 지역화폐 모두를 일반 발행하게 됐습니다. (지류·모바일·카드형 3종 지역화폐 발행)

오는 상반기 내엔 지역화폐 모바일 Chak앱에 배달앱과 온라인 쇼핑앱을 연계합니다.

가맹점 또한 지난해 말 9000곳에서 현재 1만7579곳으로 대폭 늘리고, 오는 연말까지 2만5000여곳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지역 내 모든 교육기관, 사회복지시설과 연매출 5억 원 이하의 가맹점엔 카드결제 수수료를 분기별로 보전 지원합니다.

아울러,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사업에도 힘씁니다. (전통시장 시설환경개선 사업 추진)

이연형 과장 / 성남시 상권지원과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기도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흥시장, 서현동 범한프라자, 상대원시장 등 전통시장 16곳의 주차환경개선, 급수·급탕 설비교체, 차단기·변압기 교체 등 총 7억8500만원을 들여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올해 수내동 금호시장, 태평동 현대시장 등 전통시장 28곳을 대상으로 노후전선·LED 교체, 안전시설물 개·보수, 분전함 교체 사업 등 총 12개 분야 시설환경개선사업에 11억원을 투입합니다. 517개 점포가 입점된 중앙지하상가의 노후된 천정판넬, 전기배선, 환풍시설 교체사업도 펼칩니다.

성남 모란민속 5일장 특화 브랜드를 개발하고, 점포를 재배치해 고객 편의시설도 확충한다는 계획입니다. (모란시장 점포 재배치로 고객 편의시설 확충)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에도 적극 나섭니다.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

상반기 내 모란민속5일장, 하대원 공설시장 등 총 1377개 점포에 15억 원의 임대료를 감면합니다.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에 15억 원 규모 임대료 감면)

또한, 성남시에 거주하면서 주 사업장이 있는 소상공인이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시중 은행에서 5천만원 한도 내로 무담보 신용대출이 가능토록 지원하고, 융자받은 대출이자도 2년간 2% 지원합니다. (5천만 원 한도 내로 무담보 신용대출이 가능토록 지원)

[성남시는 앞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전보다 경쟁력 있는 지역상권을 만들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