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 코로나19 감염 전파가 병원으로 확산됐다.
12일 대전시는 00병원의 외주업체 조리사 집단감염으로 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11일 17명의 추가 확진자 중 1명(대전 1537번)은 최근 가족 확진자에 의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해당 확진자와 함께 근무한 외주 조리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벌인 결과, 12일 새벽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모두 6명이 확진자로 집계됐다.

한편, 대전시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해외입국자 58명을 포함하여 총 1552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