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 21일 호매실동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 2건이 연이어 발생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 43분과 5시 42분경 호매실동에 있는 근린생활시설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각각 발생했지만 신속한 신고와 화재진압으로 인명피해 없이 일부 재산 피해만 발생했다.

2건의 화재 모두 신원 미상인의 흡연으로 건물 주변 쓰레기로 불씨가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향후 재감식을 통하여 정확한 원인을 찾아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