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스입니다. 평택시의회 화학물질 안전도시 특별위원회가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청취했습니다. 화학물질로 인한 시민의 안전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습니다.]

평택시의회 화학물질 안전도시 특별위원회가 화학물질 안전관리 대책과 관련한 주요 업무보고를 듣고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논의했습니다. (12일,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

특별위원회 회의에는 권현미 위원장과 김승겸 부위원장을 비롯해 유승영, 이윤하, 이종한, 최은영 의원이 참석했습니다.

권현미 위원장 / 평택시의회 화학물질 안전도시 특별위원회
“집행부의 화학물질 안전관리대책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선도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시 집행부에서는 환경국장, 관련 부서 과장 등이 업무 보고를 위해 참석했습니다.

이날 업무보고는 지난 8일 특위 구성 후 시 집행부의 업무 현황을 청취하는 것으로, 환경국장의 총괄 보고에 이어 각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안전관리 현황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화학물질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시민의 안전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종한 의원 / 평택시의회 화학물질 안전도시 특별위원회
“공단들이 제일 서쪽에 있어서 실제로 전 시민들이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
과거처럼 대안 조치들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 시에서 조치가 안 되면 퇴출하는 것까지 생각하고 조치를 해야할 것 같아요.”

김진성 국장 / 평택시 환경국
“현재, 대기방지시설 개선에 90%까지 국비로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더많은 개선을 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행 개선 사업에 대한 애로사항과 개선 대책에 대해 중점 논의했습니다.

이윤하 의원 / 평택시의회 화학물질 안전도시 특별위원회
“안전관리위원회가 화학물질 안전관리 제반사항에 대해서 모든 것을 총괄하는 위원회인 것 같은데 2019년도에 개최사실이 없어요. 사유가 코로나19 때문에 개최를 못한다. 평택시의 위원회가 수백개가 되는데 개최를 안했을 때는 모든 사유가 다 코로나19라는 것이죠. 중요한 위원회임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개최를 안했다?“

김승겸 부위원장/ 평택시의회 화학물질 안전도시 특별위원회
“전담부서나 인력 충원에 만전을 기해야 될 것 같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 의식이 점점 바뀌어야되지 않겠습니까? 거기에 중점을 둬서 같이 사업을 연구해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끝으로 권현미 위원장은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화학물질 관련 안전대책 계획 수립,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담인력의 충원 방안 등 다양한 사안들을 시정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화학물질 안전도시 특별위원회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올해 12월 31일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