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9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 100회분 보관온도 이탈’과 관련, 해당 사안은 이미 이달 3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품질이상 없어 사용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은 바 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11시경 안산시 A요양병원에서 AZ백신 10바이알(100회분)을 보관하던 냉장고의 온도가 15분간 일시(9~9.5℃) 상승했다가 정상적으로 작동된 바 있다.

안산시는 이러한 사실을 인지한 즉시 질병관리청에 백신 사용 가능여부를 문의해 품질 이상 없음 통보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백신 접종에 철저를 기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