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수소 용품의 법적 검사가 의무화된 가운데 ‘수소 용품 검사지원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전국 지자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수원시에 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3월 4일 수원시청입니다.
(3월 4일, 수원시청)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일 수원시청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만나 ‘경기도-수원시 수소에너지 산업 협력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경기도-수원시 수소에너지 산업 협력 간담회’ 개최)

이날 이 지사는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수원시와 적극 협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지사, “수원시에 ‘수소 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 위해 적극 협력 하겠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자체 대상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건립부지 공모사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17일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자체 대상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건립부지 공모사업 진행 중)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는 수소용품 법적검사 및 수소산업 안전분야 최고 핵심기관으로, 총 사업비 483억원을 들여 1만 6,500m2 규모로 구축되며, 오는 2023년부터 운영될 계획입니다.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총 사업비 483억원 들여 오는 2023년부터 운영될 계획 )

이재명 경기도지사
“기후 위기에도 선도적으로 대응해야하고, 우리 국민들의 삶도 친환경적으로 바뀌어야하는 이런 상황에서 우리 수원에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하고 그 전제로서 가능하면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를 유치해보고자하는 기획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이어 이 지사는 수원은 훌륭한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수소 특화단지와 같은 미래첨단사업을 충분히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센터 유치 성공여부와 관계없이 수소 특화단지 조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경기도, 수원시 수소 특화단지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

이에 대해 염태영 수원시장은 탄소중립시대를 앞두고 수소 산업이 가지고 있는 의미가 큰 만큼 수원이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염 시장,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최종 선정 위한 경기도 뒷받침 당부 )

또한 이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도가 추진 중인 ‘3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서도 수원시의 양해를 부탁했습니다.
(이 지사, ‘3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수원시의 양해 부탁)

이재명 경기도지사
“수원시민 여러분들께서 이해하고 수용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당연히 섭섭하고 억울할 수도 있겠고, 힘들기도 하겠지만 반면에 앞으로 이전하게 될 동북부 지역의 주민들 또는 지방정부 입장에서는 정말 큰 소망사항이라는 점을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한편, 이번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유치는 경기도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이며, 도는 차세대 에너지 핵심기술 중 하나인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유치, ‘경기도 그린뉴딜 사업’ 일환)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번 공모사업과 관련해 입지 적합성, 관련 업계의 접근 편의성, 도시기반시설 확보 등을 주요하게 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