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6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 동안의 사적 모임과 대규모 시설의 집단 감염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요,
경기도는 코로나19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남양주 제조업체 집단감염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

경기도는 18일 코로나19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18일, 경기도 코로나19 기자회견 개최)

이날 임승관 코로나19 긴급대응단장은 남양주 소재 제조업체 집단감염 현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임승관 단장, 남양주 소재 제조업체 집단감염 현황 발표)

지난 16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남양주 소재 제조업체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16일, 남양주 소재 제조업체 직원 코로나19 확진)

임 단장은 직원 169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18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 확진자는 근로자 118명, 접촉자 1명 등 119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18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 확진자 총 119명)

확진판정을 받은 근로자들 중 외국인 확진자는 109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국인 확진자 109명으로 드러나)

임승관 단장/코로나19 긴급대응단
“17일 공장건물 전체를 폐쇄조치하고 질병관리청과 경기도 역학조사관들이 현장에 출동해 생산라인 및 기숙사 내 검체를 채취해 현장 위험도 평가를 실시했습니다.”

이어 검사를 실시하지 못한 8명 중 1명은 검사예정이며 연락이 닿지 않은 7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 “검사 미실시한 8명 중 1명 검사예정, 7명 연락 시도 중”)

현재 도는 산단 내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59개 입주업체 1,300여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이용한 식당과 셔틀버스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산단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59개 입주업체 1,300여명 전수조사 실시 중)

한편, 18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241명 증가한 총 2만2,04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 총 2만2,043명)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1630개로, 47.6%의 병상가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 총 1630개, 47.6% 가동 중)

[경기도에서도 41일 만에 2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재확산의 불씨를 막아야겠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