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뉴습니다. IM선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습니다. 대전시 IM선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27일 0시 기준 관련 누적 확진자는/ 202명으로 집계됐습니다.//최근 들어 비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 대규모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조혜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대전시 비인가 학교인 IM선교회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추가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

“다시한번 집단감염과 관련해서 시민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대전시 코로나 확진자가 안정세를 유지해왔었는데, 이번에 집단감염이 발생하여 매우 안타깝습니다.”

대전시 중구에 본부를 둔 IM선교회는 TCS, CAS 등의 이름으로 전국에 퍼져있으며 검정고시반과 수능반, 유학반으로 나뉘어져 선교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대전시 중구에 본부 둔, IM선교회 전국에 퍼져있어)

지난 24일 대전소재 IM선교회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뒤 광주광역시와 경기 용인 소재 IM선교회 국제학교, 교회 등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무등록 비인가 시설이기 때문에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정확한 현황 파악이 어렵다는 점입니다.(무등록 비인가 시설이기 때문에 법의 사각지대 놓여있어)

현재까지 광주 광산구 TCS국제학교에서만 109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 가운데 54명은 전국 각지에서 온 외지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자 일부는 패스트푸드점, 카페, 편의점 등을 드나들어 추가적인 지역 사회 감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관련 시설 전수 검사에서 감염자가 더 확인될 가능성이 큰 만큼 정부의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국 관련 시설 전수 검사에서 감염자가 더 확인될 가능성 커)

한편 방역당국은 11개 시도, 26개 시설에서 명단을 제출받아 약 80% 검사를 완료했으며 대전과 광주광역시, 경기 안성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유입도 계속 확인돼 재확산 우려는 여전한데요. 엇갈리는 두 상황 탓에 정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5인 이상 모임 금지 연장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YBC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