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코로나19 백신 국내 도입이 다가오면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유통체계 점검에 나섰습니다. 경기 평택에 위치한 한국초저온 물류센터를 방문해 운영 계획을 보고받고 냉장백신 창고를 둘러봤습니다.]

평택시 오성면에 위치한 (주)한국초저온 백신물류센터. ((주)한국초저온 백신물류센터)

한국초저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저온 환경에서 백신을 유통할 수 있는 물류기업입니다.

영하 80도에서 영상 8도까지 다양한 조건에서 충분한 물량을 한꺼번에 보관할 수 있는 기술력과 시설을 갖췄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한국 초저온 백신물류센터를 방문해 냉장 백신 창고를 점검했습니다. (26일, (주)한국초저온 물류센터 방문한 정세균 총리)

이 자리에는 평택시 정장선 시장, 한병수 기획항만경제실장, 산업통상 자원부 박진규 차관, (주)한국 초저온 김지하 대표 등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주)한국초저온 김지하 대표 등도 참석)

정 총리는 “올해는 K-접종으로 전세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백신은 제품이 다양하고 적정 보관 온도가 각기 달라 맞춤형 콜드체인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 “백신 맞춤형 콜드체인 구축이 중요”)

한편 (주)한국 초저온은 2014년 설립, 냉동, 냉장창고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1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 노바백스사와 도입 계약을 진행 중인데요. 이 계약까지 마무리되면 7600만 명 분의 백신 도입을 확정하게 됩니다. 아무쪼록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