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안녕하십니까 ybc뉴습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박애병원을 찾았습니다.]

26일 오후 3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평택 박애병원을 찾아 의료진들을 격려하며 현장을 살폈습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평택 박애병원 방문)

[권덕철 장관 / 보건복지부 ]
“(평택 박애병원은) 중환자 병상 확충을 위해 모든 병상을 제공해주셨습니다. 김병근 병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권 장관은 인사말 이후 김병근 병원장에게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지정서와 동판을 전달했습니다.

이어 예창섭 부시장은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예창섭 부시장 / 평택시 ]
“병원 원장님 뿐만 아니라, 의료진 여러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김병근 병원장은 박애 병원의 코로나19 환자들 현황에 대해 간단히 설명했습니다.

[김병근 병원장 / 평택 박애병원]

“(현재까지) 딱 한달하고 이틀 지났는데, 그 사이 통계를 보니까 약 180여 명 정도 입원시켰고, 그 중 50여 명 넘는 환자를 안전하게 퇴원시켰습니다.”

이어 의료진 관계자들도 박애 병원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평택 박애병원의 김병근 원장님께서 병원 전체를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내놓으셨다 그래서 정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직원 여러분, 그리고 힘을 보태기 위해 달려오신 자원봉사 의료진 여러분께 간호계를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한편 권 장관은 관계자들과 간담회 후, 병동을 시찰하며 운영상황을 확인 후 현장방문을 마무리했습니다.

현장
[의료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잠잠해 지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ybc뉴스 조혜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