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평택시는 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해 지리적으로 미세먼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요,
그런데, 올해에는 평택시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23.9% 감축되며 경기도 최고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평택시는 26일 ‘2020년 미세먼지 저감성과’를 발표했습니다.
(평택시, ‘2020년 미세먼지 저감성과’ 발표)

평택시는 올해 초미세먼지 농도를 23.9% 개선해 경기도 최고수준의 감축율을 보였습니다.
(평택시, 올해 초미세먼지 농도 23.9% 개선 )

전국 감축비율인 17.4%, 경기도 감축비율인 17.7%와 비교해 보아도 높은 수치입니다.

시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 수치는 이례적으로, 그동안 추진한 저감 노력의 성과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1월 준공된 평택항 육상전원공급장치(AMP), 경기-충남 미세먼지 공동협의체 활동, 평택항의 배출규제해역 지정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와의 연대로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평택항 육상전원공급장치(AMP), 경기-충남 미세먼지 공동협의체 활동 등 추진)

대내분야 정책으로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차 보급 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친환경 그린뉴딜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김진성 국장 / 환경농정국
“현재까지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 전기차 1400대 이상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천 대 이상의 친환경 자동차를 지원할 계획으로 2025년까지 우리 시 전체 차량의 15%를 친환경 차량으로 보급할 계획입니다.”

특히 시는 올해 1월,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수소충전소를 설치해 미세먼저 저감 활동에 전방위로 나섰습니다.
(올해 1월,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수소충전소 설치)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수소에너지생산시설을 필두로 수소 융복합단지를 2030년까지 구축해 평택시를 수소도시로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평택시, ‘수소 융복합단지’ 2030년까지 구축할 계획)

[정장선 시장은 지속적인 미세먼지 정책을 통해 푸른 하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