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2025년에는 모든 고등학교의 특권이 폐지되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는데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5년 경기도의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1월 6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입니다.

이날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2021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교육감, 2021년 신년 기자회견 개최)

이 교육감은 ‘2021년, 2021년을 향한 희망을 그립니다’를 주제로 경기도의 향후 교육방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재정 교육감은 2025년 고교 학점제가 시행됨에 따라 향후 5년간 혁신적인 교육의 변화가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5년간 혁신적인 교육의 변화 이뤄져야”)

이재정 / 경기도교육감
“사회적 변화 속에서 2021년은 어떤 해가 돼야 하느냐. 교육계 측면에서 본다고 하면. 가장 중요한 것이 역시 2025년(고교학점제 시행)을 준비해야 된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선,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부터 전 지역 고교평준화를 시행합니다.
(경기도교육청, 2025년부터 전 지역 ‘고교평준화’ 시행)

이는 고교 입시를 전면 무경쟁 체제로 바꾸기 위한 방침입니다.

또한, 대학입학체제 개선, 수능시험제도 폐지 등을 위한 혁신적 논의를 시작합니다.
(대학입학체제 개선, 수능시험제도 폐지 등 논의 시작)

아울러 초중고 통합학교 운영을 앞당기며, 2022년까지 고교학점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과 2024년 각종 제도 정비를 통해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낼 방침입니다.

한편 이 교육감은 올 한해 공존, 협동, 변화를 기본 정신으로 2025년을 교육 흐름의 변곡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히며 브리핑을 마무리했습니다.
(이 교육감, “2025년을 교육 흐름의 변곡점으로 만들겠다”)


[경기도가 농어촌 이주노동자 숙소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조혜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최근 경기도 포천의 한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캄보디아 출신 이주 노동자가 홀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이주 노동자 홀로 숨진채 발견)

경찰 조사에 따르면 숙소는 무허가 가건물로 난방도 되지 않는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5일 ‘경기도 농어촌지역 외국인노동자 주거환경 실태조사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경기도 농어촌지역 외국인노동자 주거환경 실태조사 추진계획’ 발표)

실태조사는 시군과의 협력으로 1월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도내 농어촌지역 외국인노동자 숙소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오는 15일까지 실태조사 진행)

경기도내 농·축산업 및 어업 관련 2,280개 사업장이 점검 대상이며, 통계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장까지 발굴해 ‘전수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 ‘전수점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

경기도는 이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발굴해 경기도 차원의 ‘외국인노동자 거주환경 개선 대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필요할 경우 중앙정부에 제도개선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bc뉴스 조혜민입니다.


[이번 실태조사를 토대로 이주노동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ybc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