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경기 광주시 오포읍의 한 가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산시 금암동의 한 상가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제주항 해상에서는 어선이 전복돼 현재까지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31일 오전 8시 53분 쯤 경기 광주시 오포읍의 한 가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층 공장에서 작업중이던 스폰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소가 확대됐다고 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해 약 50여 분만에 화재를 완진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현재 정확한 원인은 조사중입니다.


31일 새벽 1시 56분쯤 오산시 금암동의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인력 40명과 장비 12대가 투입돼 약 1시간 38분 여 만에 완진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청은 29일 저녁 7시 44분쯤 제주항 북서쪽 2.6㎞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받았습니다.

해경은 야간 악천후로 어선을 찾지 못하다 저녁 9시 8분쯤 제주해경 헬기를 통해 제주항 북서쪽 1.6㎞에서 전복 어선을 발견했습니다.

현재까지 수색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31일 오전 10시 30분쯤 제주항 3부두 부근 해상에서 침몰 어선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이 시신 1구를 수습해, 침몰 선박의 실종 선원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년의 마지막 날 입니다. 올 한해는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요. 2021년에는 부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ybc뉴스 조혜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