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뉴습니다. 경기도가 그린뉴딜 정책에 4204억원을 투입해 18개 사업을 추진하며 정부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한다고 밝혔습니다.]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30일 경기도청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경기도의 그린뉴딜 정책 추진상황’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엄진섭 환경국장 / 경기도청]
“2050년 기후위기대응기본계획을 수립, 차근차근 2050 탄소 중립을 추진해가겠습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승용차, 버스, 화물차 등을 전기 및 수소차로 확대 보급하는 사업에 국비 1,250억 원을 지원받아 전기버스 500대, 전기화물차 5천여 대, 전기이륜차 2천대,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주차장 100개소를 보급 및 설치합니다. (전기 및 수소차 확대 보급)

이와 함께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준공 후 15년이 지난 노후 공공건축물에 고성능 시설을 지원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합니다. (준공 후 15년 지난 노후 공공건축물 고성능 시설 지원)

경기도는 올해 총 29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린이집과 보건소 등 111개소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에는 15개소를 추가할 계획이리고 밝혔습니다. ( 올해 총 294억 원 사업비 투입)

이밖에도 생활권과 산업단지 주변에 도시숲 조성 확대 ▲해양쓰레기 수거 처리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 구축 ▲ 등을 시행합니다.

특히 내년에는 2050 기후위기 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탄소인지예산제도를 운영하기 위한 연구도 추진합니다.

경기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사업도 더욱 적극적으로 시행할 예정으로 내년에는 사업량을 확대해 13개 시군 47개 마을에 태양광 3,930kw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엄진섭 환경국장은 브리핑을 마무리하며 “경기도형 그린뉴딜이 저탄소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류가 에너지를 사용할수록 온실가스는 점점 늘어나고 그 해결은 우리 손에 달려있습니다. 오늘부터라도 분리수거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사소한 생활습관에서부터 실천해보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ybc뉴스 조혜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