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경기도 특사경이 부동산으로 불로소득을 취한 232명을 무더기로 적발했습니다. 성남시가 스마트 자원순환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원순환 역점 추진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평택시가 어연 한산산업단지에서의 의료폐기물 소각 논란과 관련해 다시한번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경기도 공정 특별사법경찰단은 최근 불법 전매 부정 청약자, 공인중개사 등 부동산 불법행위를 저지른 232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22일 경기도특사경, 부정청약자 등 232명 무더기 적발 )

김영수 단장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올해 2월 21일부터 공인중개사법 개정으로 부동산 시세에 부당한 영향을 줄 목적으로 안내문,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이용해 집값을 담합하는 행위는 형사처벌 대상이 됐습니다. 선량한 국민들의 아파트 분양 기회를 빼앗는 부정청약과 불법전매, 무등록 중개행위 등...”

이 가운데 부정청약자 A씨 등 43명은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하고, 28명은 같은 혐의로 형사 입건했습니다. (주택법위반 등 43명 검찰 송치, 161명은 수사 진행 중) 나머지 161명은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범죄 유형별로는 위장전입 등 2019년 아파트 부정청약 60명, 애인증명서를 이용한 아파트 부정청약·불법 전매 6명, 무자격·무등록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5명, 아파트 분양권 불법 전매 148명, 현수막, 온라인 카페 등을 이용한 집값담합 13명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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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성남’, ‘스마트 자원순환도시 성남’을 위해 자원순환 역점 추진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개최했습니다. (성남시, ‘스마트 그린도시 자원순환’ 사업 추진)

노후화된 현 중원구 상대원동 소각장 부지에 하루 처리용량 500톤 규모의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을 새로 건립한다는 계획입니다. (내년 말 500톤 소각장 신규 건립 착공)

이성진 과장 / 성남시 자원순환과
“저탄소 에너지효율화시설을 도입해 ‘500톤 신규소각장’을 건립합니다. 현재 운영 중인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600톤 소각장은 98년 준공 후 22년 째 가동 중입니다. 시설이 노후화돼 소각성능이 저하됐고 해마다 유지보수비용도 80억 원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500톤 소각장 신규건립 되면, 안정적 생활폐기물 소각처리와 최적의 환경오염 방지시설, 저탄소 에너지효율화시설 도입을 통해 전력생산과 지역난방 열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간접 영향권 주변지역 대기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기환경 개선에 도움)

시는 내년 말 착공,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내년 말 착공, 2024년 준공 목표)

사업비는 총 1,773억 원이 투입되며 국비 389억 원을 포함해 민간투자사업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사업비 총 1,773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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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어연 한산산업단지에서의 의료폐기물 소각과 관련해 다시 한번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23일 평택시, 어연한산 폐기물시설 "의료폐기물 소각 불가" 입장 재표명)

시는 해당사업자로부터 계약 문서를 직접 공개하며 의료폐기물은 법규상 처리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진성 국장 / 평택시 환경국
“건축 허가 관련 건축행정시스템에 포함된 내용은 기업정보를 설명한 기술 설명서로 사업계획 내용이 아닙니다. 자료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시는 현재, 불가피하게 진행 중인 해당 부지 내 건축공사 행위와 관련한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도 특사경은 내년에는 용인 SK하이닉스 부지, 기획부동산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부정 허가행위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불법 전매, 무자격, 무등록 중개행위 등에 대한 수사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