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는 화재가 빈번한 겨울철을 맞아 12월부터 매주 2주차 수요일을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추진된 이번 정책은 송탄시장, 서정리시장, 중앙시장 3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장상인회가 중심이 돼 자율적으로 점포 내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전기·가스 등 안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캠페인 등 단체 행사는 하지 않을 예정이며, 시장 상인을 중심으로 자율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화재발생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하며, “점포 점검의 날 운영은 대형화재예방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