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경기도 특사경이 도내 공사현장 등 미세먼지 예방 조치 없이 작업을 하거나 사업장 폐기물을 불법소각한 사업장을 대거 적발했습니다. 경기도에서 하루 확진자가 200명이 넘어서면서 이천 LG인화원에 생활치료센터를 추가 개소했습니다.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대도시에 '특례시'라는 명칭을 부여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수원과 용인, 고양, 창원시가 2022년 '특례시'로 승격됩니다. 자세한 내용 보도합니다.]

경기도 특사경은 방진막 등 예방 조치 없이 작업하거나 사업장 폐기물을 불법소각하는 등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업체들을 대거 적발했습니다. (경기도, 불법 배출행위 사업장 집중수사)

지 11월 2∼13일까지, 건설공사장과 폐기물 영업, 처리업체 1만4,000여 곳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98곳에서 100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장 98곳에서 100건 위법행위 적발)

위반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미설치 등 69건, 비산먼지 폐기물 관련 신고 미이행 21건, 사업장폐기물 불법소각 등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8건, 대기 오염물질 방지시설 미가동 등 2건 등입니다.

도 특사경은 적발된 업체 관계자에 대해 형사입건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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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병상부족사태에 대비해 LG인화원에 생활치료센터를 추가 개소했습니다. (10일, 경기도, 'LG인화원' 생활치료센터로 활용)

이천에 위치한 LG인화원은 166실에 총 332명이 입소 가능한 규모입니다.

현재 도가 확보한 병상은 생활치료센터 1,056병상, 감염병 전담병원 630병상, 중증환자병상 49병상 등 총 1,735병상입니다.

이 중 감염병전담병원과 중증환자 병상은 사용률이 각각 89.2%, 91.8%로 포화상태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중증환자 병상 사용률 91.8%로 포화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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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0만 명 이상의 대도시에 '특례시'라는 명칭을 부여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9일,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

이에 인구 100만 명이 넘는 수원과 용인, 고양, 창원시가 2022년 '특례시'가 됩니다. (수원·용인·고양·창원, 2022년 ‘특례시’ 지정)

특례시는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현재보다 강화된 자치권한과 재량권을 부여받는 새로운 지자체 유형으로, 광역시에 준하는 행정권한이 주어질 전망입니다.

4개 시는 앞으로 자율적 도시개발이 가능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도시발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도를 거치지 않고 중앙정부와 직접 교섭할 수 있어 신속한 정책 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원 등 4개 도시는 일단 특례시라는 명칭을 얻게 됐습니다. 다만 관련법 개정안에 '특례시 지정‘에 있어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재원 감소를 유발하는 특례를 둬서는 안 된다'는 부대의견이 추가되면서 어떻게 풀어갈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