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월 25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0 농업인교육 우수기관 경진대회’ <농업인대학 운영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0 농업인교육 우수기관 경진대회’는 전국 147개 농업인대학 운영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인교육 성과 창출 및 교육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고,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평가가 이뤄졌다.

이천농업생명대학은 이천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수준별 맞춤형 과정 개설 및 단계별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추진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후 경기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참여했는데, 전국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받게 됐다.

이천농업생명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까지 총 1,17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이들은 각 영농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며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활동하고 있다. 제13회를 맞은 올해는 4월 22일에 126명이 입학하여 11월 11일에 114명이 졸업을 한 상태다.

김영춘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교육 과정 개설을 통해 이천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