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지난 주말과 오늘에도 곳곳에서 화재, 부상 등의 사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충북 옥천군 양수리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천시 남동공단의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여주와 남양주의 한 공장에서도 대형 화재가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보도합니다.]

오늘 새벽 2시 10분쯤 충북 옥천군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23일, 충북 옥천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이 불로 391.6㎡ 규모 물품보관 창고 1개 동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억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3억7천만 원 피해)

당시 공장 안이 비어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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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 40분 쯤 인천시 남동공단 내 한 11층짜리 오피스텔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23일, 인천 남동공단 오피스텔서 불)

이 불로 오피스텔 건물 일부가 타면서 연기가 주변에 퍼졌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한때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피스텔 6층 테라스에서 진행되던 인테리어 공사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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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1시 경, 여주시 덕평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22일, 여주시 덕평리 공장 화재)

이 불로 조립식 철골조 샌드위치패널지붕과 공장 1동이 전소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장 보안업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0mm 수관 3벌을 전개해 화재 진압을 실시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완전 진화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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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8시 50분 경, 경기 남양주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22일, 경기 남양주 창고서 화재)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건물 1개동이 전소됐고, 창고 내부 집기류, 차량 2대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발생한 지 약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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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인천 남동공단은 지난 19일에도 한 화장품 제조업체 공장에서 불이 나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요. 2018년 8월 세일전자 화재로 9명이 숨지기도 했던 인천 남동공단은 노후화된 공장들이 많아 최근 5년간 중대 재해 사고가 16건에 달합니다. 인천시와 고용노동부가 관련 안전대책을 발표했지만, 미봉책으로 그칠 뿐 재해는 근절되지 않고 있어 논란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