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뉴습니다.
김장철을 맞아 평택대학교에서는 한미 사랑의 김장김치만들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7일 오전 9시 평택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앞에서 한미사랑의 김장김치 만들기 행사가 열렸습니다.(7일 오전 한미사랑의 김장김치 만들기 행사 열려)

이 행사는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평택대학교가 후원한 행사로 정장선 평택시장,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김수우 이사장, 황찬규 고문, 평택시 신한고등학교 학부모회, 글로벌 환경산림보전협의회, 대한 적십자 평택나눔봉사회, 용이동 자율 방범대가 참여했습니다.

[김수우 이사장 /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주한 미군이 우리 시인구의 5분의 1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한미간의 상생 협력방안으로 또 한국의 김치문화를 체험하고 좋은 추억을 심어주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김장김치 만들기가 서툰 미군들을 위해 봉사단체 봉사자들은 옆에서 시범을 보이며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아이들도 배추에 직접 양념을 버무리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겁게 적극 참여)

김장김치를 담그는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 박민규 /평택시민]
“우리 서로 한미간의 상생과 협력을 하고 또 서로 불우이웃을 도와서 앞으로도 상생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할 것이고...”

서툰 솜씨이지만 이웃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주한미군들은 열심히 김치를 만들었고, 평택시 봉사단체들은 주한미군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도와줬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담근 김치는 총 1000포기로
평택시 장애인회관, 청북 파란구슬아동센터, 원평드림아동센터, 합정 방정환지역아동센터, 팽성 신정아동센터와 팽성 햇살복지회, 평택열린교실지역아동센터, 포승 사랑의 집에 지원합니다.(1000포기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에 기부)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김장김치 만들기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ybc뉴스 조혜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