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 남부권 국회의원들이 모여 ‘평택호 수질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시 갑, 국토교통위원회)은 3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평택호 수질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오늘 가진 ‘평택호 수질 개선을 위한 토론회’는 국회의원 안민석(경기 오산시), 이원욱(경기 화성시을), 김민기(경기 용인시을), 홍기원(경기 평택시 갑), 이규민(경기 안성시), 이수진(비례대표)이 공동개최했다. 현재 평택호 주변 경기도 10개시의(군포시, 수원시, 안성시, 오산시, 용인시, 의왕시, 평택시, 화성시, 아산시, 천안시)오염부 하량 현황을 살펴보면 하루 총 1,048,509톤의 오염원을 배출하고 있어, 이처럼 계속된 오염원 배출과 현 처리시설이 유지되면 2030년 TOC(총유기탄소 오염도 지표)수치는 6.7mg/L로 5단계로 상승해 농업용수 수질기준을 충족하기 어렵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내년 상반기부터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에 평택호 수질 개선사업이 포함하기 위한 노력이다.

홍기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경기 남부권 의원들과 함께 모여 평택호 수질 개선을 위한 목소리를 함께 모으기로 했다” 며 “평택 시민과 국민만 바라보며 일하기로 약속한 만큼, 평택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