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31일 새벽 충남 원산안면대교 교각에 낚시배가 충돌해 3명이 사망했습니다.
용인시 처인구 교각 설치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크레인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김포시 구래동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사고 뉴스입니다. ]

31일 오전 5시 40분 쯤 충남 원산안면대교 교각에 낚시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1일 오전 5시 40분, 충남 원산안면대교 교각에 낚시배 충돌)

선장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태안 해경은 31일 11시 30분 기준 이 사고로 3명이 숨졌고, 1명이 무의식 상태이며, 다른 승선원들도 중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1일 11시 30분 기준, 사망자 3명, 무의식 상태 1명)

해경 조사 결과, 이 선박은 오전 4시 50분 쯤 보령 오천항에서 출항해 시속 27km속도로 항해하다 교각과 충돌했으며, 사고 당시 22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선박, 오전 4시 50분 쯤 오천항에서 출항)

해경은 사고구역에 경비함정을 급파하고 선장을 포함한 승선원 모두를 구조해 태안의료원과 서산의료원에 이송했고, 사고선박은 오천항에 예인을 완료했습니다.
(태안해경, 선장 및 승선원 병원 이송 완료)


태안 해경 측은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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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9시 17분, 용인시 처인구 교각 설치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크레인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0일 9시 17분, 용인시 교각 설치 공사 현장 크레인에 작업자 2명 깔려)

40미터 길이에 달하는 크레인 붐대를 12미터 추가 연장하기 위해 핀 제거 작업을 하던 중 작업자 2명이 그대로 깔린 겁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구조차 등 장비 19대와 소방력 28명을 동원해 사고를 수습했습니다.
(소방당국, 구조차 등 장비 19대와 소방력 28명을 동원해 사고 수습)

이 사고로, 작업자 A씨와 외국인 노동자 B씨가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습니다.
(작업자 A씨, 외국인 노동자 B씨 병원 이송 후 사망)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조치 의무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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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11시 10분 쯤,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에서 불이나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30일 오전 11시 10분, 경기도 김포시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 발생)

현장 근로자 90여명이 대피했고, 화재로 발생한 연기가 퍼지며 현장 주변 시민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현장 근로자 90여명, 인근 시민 대피)

이 사고로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19소방대, 연기 흡입한 5명 병원 이송)

신고를 받은 119소방대는 인력 76명과 펌프차 등 장비 28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건물 옥상으로 대피한 17명을 구조했습니다.
(119소방대, 인력 76명, 장비 28대 투입해 화재 진압)
(옥상으로 대피한 17명 구조)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 중이던 건물 지하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소방당국,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선박 사고는 인명피해를 동반하는 대형사고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출항 전 선박 자체점검 생활화, 구명조끼 상시 착용 등 안전문화가 생활 속에 정착돼야 할 것입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