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12일부터 임시청사(매산로 45, 삼호골든프라자 5층)로 자리를 옮기기로 결정했다.

매산동은 2017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022년 12월 말을 목표로 現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위치에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한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을 시에서 추진하고 있다.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은 매산동 공공청사, 공공임대주택, 청년인큐베이션센터 등 복합거점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며 매산동 공공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동 청사 바로 옆 건물로 이전하는 매산동 임시청사는 별도의 개청식 없이 오는 12일부터 행정·복지 민원 업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송효실 매산동장은 “매산동 임시청사로 이전함에 있어 업무 누수 방지에 철저를 기하겠으며, 사전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