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평택시의회는 지역 현안사항과 주요사업에 대한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 안건은 평택시 미래혁신연구단 운영 등 총 12건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간담회에 앞서 명사 초청 특강도 진행했습니다.]

평택시의회가 지역 현안과 주요 사업에 대한 사전 의견 조율을 위해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6일, 평택시의회 10월 정기간담회 개최)

이번 의원 간담회 안건은 총 12건으로 평택시 미래혁신연구단 운영, 2021년 평택 평화안보 포럼 개최 추진, 평택도시공사 교통시스템 위탁, 평택시 바람길숲 조성사업, 진위천유원지 운영방안 검토 등 5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습니다. (총 12개 안건 논의)

의원들은 한국소리터 야외공연장 시설 정비를 두고, 그간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향후 개선 가능성의 미비함을 지적했습니다.

이병배 의원 /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국내에서 제일 유일하게 잘나가는 업체에서 말하기를 ”그렇게 해서는 개선효과가 미비하기 때문에 투자대비 가성비가 떨어진다“라고 잘라서 얘기하더라고요.”

이종한 의원 /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빨리 좀 (공사) 해서 해결 되는 게 그 지역의 바람인데 (이렇게 하면) 용역하다가 끝나는 거에요..”

또한 평택 평화안보포럼 추진에 있어 타지역 개최, 과도한 예산 책정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정일구 의원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 예산을 들여서 평택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이런 포름을 (진행)한다? 일반 시민들이 봐도 2억 9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서 포럼을 진행하기에는 설득력이 없다.”

안건 중 코로나19 지원사업 예비비 집행, 성립 전 예산 편성계획 등 7건은 서면보고로 대체됐습니다.

홍선의 의장은 끝으로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다시 한 번 면밀히 검토 후 사업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사전에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김용섭 소장을 초청해 “팬데믹 시대, 사회변화와 지자체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습니다.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김용섭 소장 초청 특강)

이날 강의는 팬데믹이 초래한 사회변화, 팬데믹과 언컨택트 이코노미에 따른 지역경제와 지자체의 대응, 팬데믹이 초래한 양극화와 디스토피아 우려에 대한 정책 대응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습니다.

[평택시의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집행부에서 각종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사업 지연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