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부산해경은 6일 다대해수욕장에서 실종된 중학생에 대한 2일차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군포시 산본동 중심상가와 안산시 시화공단의 한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사건사고 뉴스 전해드립니다.]

부산 해경은 6일 다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 실종된 중학생 A군에 대한 2일차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해경, 다대해수욕장 실종자 중학생 A군 수색 중)

지난 5일 부산 다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학생 2명이 익수해, 1명이 실종됐고 1명은 구조된 후 사망했습니다.

구조된 B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사망했으며, 실종된 A군에 대해서는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조된 B군, 구조 후 치료 중 사망)

해경은 수색인력 25명을 동원해 표류예측시스템을 통한 해상 집중수색 ,특공대의 수중수색 ,헬기를 통한 항공수색을 소방 및 군과 협력해 실시하는 중이며, 해안 경계부대 등 기관과의 협력으로 해안가 수색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 수색인력 25명 동원해 수색 작업 진행 중)

6일 오전 9시 27분 쯤 군포시 산본동 6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6일, 군포시 산본동 상가건물서 화재 발생)

불은 옥상에 있던 냉각탑과 실외기 7대를 태우고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과 경찰인력 80명, 장비 29대가 투입돼 15분만에 완진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 및 경찰인력 80명, 장비 29대 동원, 15분 만 완진돼)

경찰과 소방당국은 옥상에 있던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오늘(7일) 오전 7시 55분 쯤 안산시 시화공단의 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습니다.
(안산시 시화공단서 화재발생…1명 부상)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건물 기숙사에 있던 베트남 국적의 작업자가 팔과 복부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인근 건물 작업자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화재로 베트남 국적 작업자 2도 화상 입어)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가을철 건조한 날씨 탓에 곳곳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화재 예방법과 대피 요령을 숙지해 가을철 화재 사고 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