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경기도는 5일 코로나19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연령대별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5일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은 정례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정례기자회견 개최)

임승관 공동단장은 5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27명 증가해 총 4,47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5일 0시 기준, 확진자 27명 증가…총 4,477명)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포천 군부대 관련 12명, 양평군 건설업 근로자 관련 3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포천 군부대 관련 12명, 양평군 건설업 근로자 관련 3명 등)

포천시 군부대에서 5일 0시 기준 병사, 간부 등 총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5일 낮 12시 기준 24명의 확진자가 추가 보고됐습니다.
(5일 낮 12시 기준, 24명 추가 확진)

군 당국은 확진자 발생 후 병력 이동을 통제 중이며, 간부들을 포함한 269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군 간부 포함한 267명 전수검사 실시 중)

또한, 양평군 건설업 근로자와 관련해 직장동료 1명과 목욕탕 접촉자 2명 등 총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양평군 건설업 근로자 관련 누적 확진자 총 10명)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경기도의 코로나19 연령대별 발생 현황에 대한 분석 결과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경기도 코로나19 연령대별 발생현황 분석결과 발표돼)

임승관 단장/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전체 4,477명의 연령별 발생을 2016년 통계청 자료를 이용해 경기도민 인구 10만명 당 발생 숫자로 분석하면 9세 이하가 14.8명으로 가장 적고, 10대 17.3명, 20대 43.9명, 30대 30.8명, 40대 26.4명, 50대 43.6명, 60대 72.4명, 70대 61.0명, 80대 68.2명, 90대 이상 87.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석 결과, 경기도민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발생비율은 50대 이상에서 확연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민 50대 이상에서 발생률 높아)

연령대별 평균은 33.8명으로 나타났으나, 90세 이상은 87.8명, 60~69세는 72.4명에 달했습니다.

임승관 단장은 이어 “정확한 역학 자료 분석을 토대로 세밀한 전략을 세워 동절기 및 2021년 유행 관리를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5일 0시 기준, 경기도는 총 16개 병원의 674개의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40.4%인 272병상입니다.

[경기도는 추석 특별방역기간을 한글날을 포함한 10월 11일 이번 주말 연휴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