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김은수입니다.
조 : 아나운서 조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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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 올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고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 들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정부에서도 고향 방문 자제, 온라인 성묘, 벌초 대행서비스 이용 등 ‘비대면 추석연휴’를 보낼 것을 적극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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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 네. 이번 추석은 예년처럼 우리 고유명절의 분위기를 물씬 느끼지는 못할 것 같아 한편으로는 아쉬운데요. 비록 비대면 추석연휴지만, 다들 알차고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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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 네. 저는 이번 추석이 참 빨리 다가온 것 같은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이어 폭우, 태풍 피해 등으로 참 많은 일들이 있었죠?
조 : 네.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힘든 가운데, 전국 집중 호우로 많은 이재민들이 발생했고, 경제적으로도 큰 피해가 있었습니다. 와이비씨에서도 기동력 있는 취재로 많은 사건사고 뉴스 등을 다루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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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 네. 이로 인해 와이비씨에서는 이재민들 위한 모금운동도 진행했었다고요?
조 : 네. 8월 11일~12일에 걸쳐 이틀간 모금 활동을 했는데요.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님을 비롯해서 국회의원, 시도의원,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궂은 날씨 때문에 모금 참여도는 조금 아쉬웠지만,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응원과 작은 정성 등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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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 네. 되돌아보니 올 상반기만해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남은 한해도 저희 와이비씨 큰 관심 가져주시고, 오랫동안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조 : 네. 힘든 시기에 찾아온 명절. 몸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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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 : 올 추석 연휴,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