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성묘객이 집중되는 시립 중대공원 자연장지의 방역 대책으로 온라인 성묘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중대공원 자연장지는 광주시 중대동 50-1에 위치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약 1천500여대의 차량이 방문하고 방문객은 최소 약 6천여명이 방문하는 장소다. .

시는 코로나19 방역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성묘객들에게 추석 연휴기간을 피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특히, 드론을 통해 중대공원 자연장지를 세부적으로 촬영해 광주시 유튜브 계정에 등록해서 성묘객들이 연고묘를 영상으로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성묘객들은 온라인으로 성묘를 할 수 있으며, 시는 많은 성묘객 이동 방지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성묘 등으로 가급적 추석기간 성묘 자제를 요청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여러분께서 꼭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