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평동은 23일 비대면 건강특화사업 <슬기로운 건강생활> 프로그램 운영 시작과 함께 관련 물품을 대상자 문 앞까지 배달했다.

이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자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달한 물품은 오산시 보건소에서 제작한 운동밴드 및 운동포스터, 인지자극을 위한 4종 화폐퍼즐세트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느타리버섯 키우기 세트로 신체건강∙뇌건강∙정신건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임두빈 초평동장은“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가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을 조금이나마 지원하고자 이번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초평동민들에게 지속적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 사업의 공백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로 인해 프로그램이 중단된 상황에도 초평동민들을 위해 비대면 건강상담 및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키트 전달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