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아동학대 문제가 드러남에 따라 학부모를 위한 어린이집 학부모를 위한 아동학대 이해서’책자를 만들어 배포했다.

영통구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아이들의 마음에 집중해주세요! 아이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세요’라는 주제로 책자를 제작했고, 학부모 6,780명을 대상으로 만들었다.

주요내용은 학부모 자가 진단 테스트, 아동훈육의 팁, 가정에서의 아동권리 존중 실천방법 등이 담겨 학부모 스스로 교육이 가능하며 가정과 이웃에서 아동학대 발견하기, 아동학대 의심 시 신고방법에 대한 안내도 담겨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고 더 나아가 보다 건강하고 밝은 사회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구에서도 건전한 보육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