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평택시의회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4일간 진행된 제217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평택시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재생전략계획 의견청취의 건 등 총 37건의 안건을 심사, 의결했습니다.]

평택시의회가 제217회 임시회를 폐회했습니다. (9일, 평택시의회, 제217회 임시회 폐회)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하반기 상임위원회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추가경정예산안 등 37건의 안건을 최종 처리했습니다. (조례안 및 추경예산안 등 안건 37건 심사·의결)

안건 심사 결과 조례안 등 24건은 원안가결, 8건은 수정가결, 3건은 미료, 2건은 부결됐습니다.

상임위원회 별로 예비 심사를 거친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도 이어졌습니다.

올해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액 2조 1,492억 원보다 2,660억 원이 증액된 2조 4,152억 원.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조 4,152억 원)

예결위 심사 결과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11건에 대해 21억 1,463만원이 삭감됐습니다.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됐습니다.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원안대로 의결)

홍선의 의장 / 평택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 한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의의 있습니까? 의의가 없으므로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이날 권현미 의원은 ‘화학사고 대응 지역대비체계 구축’을 주제로 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학물질 관리, 화학사고 대응 매뉴얼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권현미 의원 7분 자유발언, “화학사고 대응 지역대비체계 구축”)

권현미 의원 /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제라도 화학물질들을 다루고 있는 기업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화학사고 안전관리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야 합니다.”

한편, 본회가 끝난 후에 기초의회의 인사권 독립, 중앙 사무의 기초자치단체로의 이양 확대, 국세와 지방세 비율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요구 촉구 결의안 낭독이 이어졌습니다.

[홍선의 의장은 “연이은 태풍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연장 등으로 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집행부에서는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