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코로나19 지역29번, 30번 (안산63번, 6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 29번 확진자는 단원구 와동에 거주하는 70대 내국인으로, 서울 구로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늘(17일) 한도병원에서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파주병원에 배정되었다.

지역 30번 확진자는 화성시 마도면에 거주하는 70대 내국인으로, 서울 구로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늘(17일) 한도병원에서 진행한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파주병원에 배정되었다.

두 확진자 모두 한도병원에 입원 후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현재 병원 의료진, 환자 및 방문자 전수 진단검사를 진행중이며, 5층 병동의 일시적 폐쇄 및 방역소독을 진행한 상태이다.

안산시는 역학 조사 후 이동 동선을 안산시 SNS 및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