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프닝
[안녕하십니까 ybc뉴습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한때 주춤해지는 듯했던 코로나19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무려 500명이 넘는 국내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충청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면서 충청권 자치단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조혜민 기자입니다.]

================================ 충청 뉴스
8월 17일 오후 4시 기준, 15일부터 16일까지 천안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4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120명이 됐습니다
((천안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4명 추가 발생))

117, 118, 119번 확진자의 역학조사 결과 이들 3명 모두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0번 환자의 주요 이동동선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중입니다.
((확진자 4명중 3명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감염))

대전시에서는 169번째 확진자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후 16일 확진됐습니다. 대전시 관계자는 169번 확진자는 중대본으로부터 받은 신도 명단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방역망에서 벗어난 신도가 추가적으로 있을 것으로 보여,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추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중입니다.
((대전시 169번 확진자 사랑제일교회 방문했지만 신도명단에 없어))

충주시에서는 16일 새벽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아 충주 누적 확직자는 총 15명이 됐습니다. 14번, 15번 확진자의 역학조사 결과 김포 70번째 확진자와 함께 지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 동반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자 동선에 따라 방역소독이 실행되고 있으며 추가 접촉자 확인을 위한 역학조사도 진행중입니다. 한편 17일 오후 4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충주시 16일 새벽 부부가 확진 판정받아))

ybc 뉴스 조혜민입니다
============================= 도의회뉴스
[다음 소식입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15일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수원시 현충탑을 참배했습니다. 이주희 기잡니다.]

장현국 의장은 15일 오전 11시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습니다.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15일 수원시 현충탑 참배))

장 의장은 헌화와 분향을 한 뒤 현충탑 뒤편 위패실에 들러 분향을 했습니다.

이어 방명록에 ‘세계를 선도하는 새 시대 대한민국의 행복과 번영을 위한 디딤돌이 되겠습니다’라는 글귀를 남겼습니다.
((“세계를 선도하는 새 시대 대한민국의 행복과 번영을 위한 디딤돌이 되겠다”))

이날 현충탑 참배에는 문경희 부의장과 심규순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봉균 의원, 안혜영의원, 최문환 의회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선열들의 정신을 기렸습니다.
((문경희 부의장, 기획재정위원회 심규순 위원장, 최문환 의회사무처장 등 참석))

햔편, 장현국 의장은 광복절 하루 전 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헌화하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회복과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기원했습니다.


============================== 사건·사고 뉴스
[ 지난 주말과 임시공휴일에도 곳곳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사고뉴스 김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17일 오전 8시 30분 경, 거제시 장승포항 하얀등대 앞 해상에 익수된 A씨가 구조됐습니다.
((17일, 거제시 장승포항 하얀등대 앞 해상 익수자 구조))

통영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19분경 인근에 있던 신고자가 장승포항 하얀등대 앞에 A씨가 위태롭게 걸터앉아 위험해 보인다며 경찰청을 통해 신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걸터앉아 있던 A씨는 물로 뛰어들었으며, 먼저 현장에 도착해 있던 장승포지구대 직원이 입수해 A씨를 구조했습니다.

A씨는 119 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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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새벽 5시 40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의 한 저수지에 빠졌던 30대 여성이 119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17일, 안산서 저수지에 빠진 30대 구조))

소방서 측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저수지 안쪽 70m 지점에서 물에 빠져 구조를 요청하는 A 씨를 발견하고, 물에 들어가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구조 뒤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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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앞바다에서 튜브에 타고 있던 9세 남자아이가 바다에 표류하던 중 구조됐습니다.
((16일, 제주서 튜브 탄 채 표류 9세 남아 구조))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12분쯤 제주시 세화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9살 남아 A군이 튜브에 의지한 채 바다로 밀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해경은 세화해변에서 북쪽으로 약 10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A군을 구조했고 보호자에게 인계조치를 취했습니다.

A군은 다행히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bc 뉴스 김은수입니다.

================================== 클로징
[오랜 장마가 끝나고 폭염 경보가 내려지는 등 푹푹찌는 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개인방역에 더욱더 철저히 하고 물놀이 안전사고와 교통사고에 만전을 기울일 때입니다. ybc뉴스 박은비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