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평택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위천유원지에 해군 장병들이 나서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또한 용죽역사공원을 방문해 빗물유입에 따른 유적관리 문제점을 점검하고 조치를 취했습니다. 오산시는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철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평택시 진위천유원지 피해복구에 해군 제2함대사령부 장병 90여명이 지원에 나섰습니다. (진위천유원지 피해복구 현장)

11일부터 군장병들과 공무원들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위천유원지 내 물놀이장, 레일바이크, 오토캠핑장, 잔디광장 등에 상류에서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 및 토사 등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해군 제 2함대사령부 장병, 피해복구에 ‘구슬땀’)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장병들이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 집중호우 기간 대민지원 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도 “군 장병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피해복구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대민지원에 앞장서는 해군 장병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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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이 용죽역사공원을 방문해 빗물유입에 따른 유적관리 문제점을 살폈습니다.
평택시 용죽역사공원)
평택시는 환호와 주거사업현황 등 현장 점검을 하고, 배수시설 등 지속적인 정비를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호·주거사업현황, 배수시설 등 현장 점검)

특히 환호는 개방형 보호 구조물로써 호우 시 배수구 크기가 작아 물이 쉽게 고이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주거지 1호는 배수시설이 되어있지 않아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평택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총 사업비 550만 원을 투입해 주거지 1호 배수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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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철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11일, 오산시·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여름철 후원 물품 전달식)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여름이불세트를, 다중이용 사회복지시설에는 스마트 발열 체크기를 전달했습니다.

총 7000여 만원 상당의 물품입니다.(총 7000여 만 원 상당 물품 지원)

곽상욱 오산시장
“(취약계층은) 냉, 난방 등 여러 가지 여건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계절에 맞는 따뜻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이불, 냉·난방기구를 우선으로 해서 지원할 계획입니다.”

여름이불세트는 지역 내 초중고 자녀를 둔 저소득 한부모가정 250가구에 전달했습니다.
(한부모가정 250가구에 전달)

스마트 발열체크기는 코로나19 방역강화를 위해 다중이용 사회복지시설 15곳에 설치됩니다.

김종훈 회장 /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이런 기회를 통해 생각지 못했던 선물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평택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진위천유원지가 빠른 시일에 정상 운영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산시도 집중호우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민관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