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홀로 어선을 운항 중이었던 60대 선장이 너울성 파도로 바다에 빠졌다가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9명의 사상자를 낸 인천의 한 화학제품 공장의 탱크로리 폭발사고와 관련해 오늘 합동감식을 벌였습니다. 경기 김포시 한 사거리에서 1t 트럭과 시내버스 3대가 잇따라 추돌해 버스 승객 35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정리했습니다.]

홀로 조업에 나선 60대 선장이 너울성 파도로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통영해경, 너울성 파도에 바다로 추락한 선장 구조)

지난 21일 오후 9시30분 쯤, 경남 거제시 광리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1.98ｔ)에 타고 있던 선장 A(69) 씨가 너울성 파도에 중심을 잃고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A 씨는 혼자서 조업을 마친 후 운항 중이었습니다. (너울성 파도에 선체 흔들리면서 중심 잃어)

인근을 순찰 중이던 해경 구조대가 표류 중이던 A 씨를 구조하고, 선원 없이 운항하던 어선을 멈춰 세웠습니다. 다행히 A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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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8시 51분 쯤, 인천의 한 화학제품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지고8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인천 서구 화학제품공장 폭발사고…노동자 1명 숨져)

22일 인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동식 탱크로리에서 과산화수소 등을 옮겨 싣던 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공장 건물의 일부 벽면이 붕괴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오늘 오전 10시 사고 현장에서 20t 탱크로리 등을 집중적으로 감식했습니다. (20t 탱크로리 등 집중적 감식)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해당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2차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폭발 원인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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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 북변동 한 도로에서 1톤 트럭과 시내버스 3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30여명이 다쳤습니다.(김포서 1t트럭·시내버스 3대 추돌)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사와 승객 등 30여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1톤 트럭 운전사와 버스 운전사들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승객 30여명 부상)

경찰은 직진 신호를 받은 A씨가 사거리에서 갑자기 정차하면서 뒤따르던 버스가 잇따라 추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대형 화재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도 높여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