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경기 화성 동탄에서 수돗물 유충 사태가 확산됨에 따라, 화성시는 배수장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장애인 단체가 이틀째 화성시장실 앞에서 불법 점거 한 채 농성을 벌였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오산시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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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기도 화성 서철모 시장은 최근 수돗물 유충 사태가 확산되자 동탄 배수장을 방문했습니다.
(( 서철모 시장, 동탄 배수장 현장 방문 ))

인천과 경기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잇따라 유충이 발견된 데 이어 화성 동탄 아파트에서도 유충이 발견돼 신고 접수됐습니다.

최근 유충 검출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서철모 시장은 배수장 현장점검에 나섰고 사실여부를 파악해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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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화성 장애인 단체는 이틀째 화성시장실 앞에서 불법 점거한 채 농성을 벌였습니다.
(( 장애인 단체, 화성시장실 앞 불법 점거 및 농성 ))

화성시가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 개편하면서 장애인 복지 혜택이 줄어든 탓입니다.

서철모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일부 중증장애인의 활동 지원 급여 부정수급 의혹과 가족이 있음에도 임의로 단독 가구를 구성해 지원 시간을 추가로 받는 사례 등 각종 문제점이 발견돼 정책을 개편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 문제점 발견돼 정책 개편 ))

장애인단체는 화성시가 활동지원사업 개편안 시행을 중단할 때까지 시장실 앞 농성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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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곽상욱 오산시장이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상반기 정기총회에서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 곽상욱 오산시장,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제3대 회장으로 선출 ))

이날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코로나19 등으로 변화하고 있는 환경속에서 지역 교육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 지자체의 운영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 코로나19로 변화한 환경, 교육력 향상 위해 논의 ))

곽 시장은 “코로나19 등 변화되는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교육 혁신이 필요하다”며, “주민 교육 자치의 토대를 구축하고, 대한민국의 교육개혁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곽 시장은 15일에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민선 7기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기초단체장협의회 회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수석부회장, 목민관클럽 사무총장을 맡고 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 혁신교육의 대표적인 도시가 되고 벤치마킹의 대상이 된 도시여서 저에게 기회를 주신 것 같아요. 그래서 굉장히 많은 지방정부 도시들과 함께 회원 도시이기 때문에 이들과 함께 공유를 통해 나라의 교육발전, 아이들의 선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노력 해 나갈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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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돗물 유충 사태 확산에 대한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는데요, 정수장 내 고도정수처리시설 관리부실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문제가 해결되어 시민들의 불안이 해소되기를 바라봅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박은비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