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뉴습니다. 오산시가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경기관광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되면 5년 동안 최대 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문화도시는 문화적인 사적이 풍부하거나 학문, 예술과 같은 문화적 활동이 활발한 도시로 지역고유의 문화 자산을 활용해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고 지역 사회와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국책사업입니다.

오산시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2019년 3월 오산문화도시 준비위원회를 만들어 교육도시를 문화도시로 확장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오산시, 문화도시 지정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노력)

그 결과 오산시는 2019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문화예비도시에 지정됐습니다.(2019년 12월 문화예비도시로 지정 돼)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 오산'을 주제로 이음 가치를 확산하는 '사회문화 중심형' 유형에 선정됐습니다.

17일 오전, 오산시와 경기관광공사는 곽상욱 오산시장, 경기관광공사 유동규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 문화도시 최종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습니다.(오산시와 경기관광공사, 오산 문화도시 선정 위한 업무협약식 가져)

[ 김소영 팀장 / 오산시 문화예술과]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확대하여 시민 거버넌스가 주체되도록 문화활동을 이어나가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2019년 8월 20일 경기도와 문화도시 상생협약을 체결하였고...”

이번 협약은 경기관광공사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관광자원 연계 사업을 추진지원하고 오산시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실무를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양측이 오산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오산시는 부지는 비록 작다하더라고 주변 대도시들과 경쟁해서 교육과 문화를 특색으로 하는 기반을 가진 도시를 만드는 일에...”

[유동규 사장/ 경기관광공사 ]
“오산시에서 어떤 문화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이런 부분을 지켜나가고 이어나가고 상품화시키고 이런 생각을 갖고 계시고, 매우 지원하고 싶고 함께 하고 싶고 협력하고 싶습니다."

오산시는 현재 문화도시 최종 선정을 위해 이음가치 확산, 이음 플랫폼조성, 이음채널 확대, 이음 시너지 강화 등 4대 전략을 수립하고 8개 과제, 1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오산시 문화도시 최종 선정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

한편 문화도시 최종 지정은 2020년 12월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 오산이 문화도시로 지정돼 교육과 문화를 결합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ybc뉴스 조혜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