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뉴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적으로 통상환경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평택시는 평택항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산업, 사회 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변화가 일어남에 따라 해운 물류망도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코로나19로 인해 해운물류망에도 변화)

항만 시스템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극 도입돼 빅데이터, iot, 블록체인 등 원격 관리 시스템이 도입됐고 3D프린트 등으로 생산자동화도 실행중입니다.

이에 평택시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따른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해 포승 근로자 복지회관 3층 강당에서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평택시, 글로벌 통상환경에 따른 대응 전략 수립 위해 토론회가져)

이날 토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과 항만관련 기관 및 단체, 평택항 관련 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정장선 시장]
“코로나로 인해서 해운업이 거의 위기상황에 와 있습니다. 모든 것이 중단 내지는 대폭 감소까지 와있는 상황입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기조연설에서 “코로나19 이후 경기 위축과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이 예상됨에 따라 새로운 경쟁에 대비해야 한다”며 “정부는 스마트 항만 육성, 친환경 항만 구축 등을 통해 미래 혁신항만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성범 항만국장, “미래 혁신항만 구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근섭 박사는 해운항만물류 환경변화에 따른 평택, 당진항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평택 당진항의 취약점을 지적하고 도약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김근섭 박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안정적인 물동량 창출여건이 취약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장잠재력은 높다. 아까 말씀드렸던 활용 가능한 넓은 부지를 가지고 있다.”

정현재 평택대학교수는 ‘평택항 특화산업 육성 및 인력양성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현재 평택항의 전자상거래 산업 현황을 언급하고 취약점을 지적했습니다.

[정현재 교수/ 평택대학교]
“평택항이 전자상거래 물량을 많이 수급받기 위해서는 이런 민관 시설 통관장을 허가해주는 방향으로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어 열린 지정 토론에서는 해운, 항만물류, 배후단지, 평택항 이용 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평택항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습니다.

[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평택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평택시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 발전된 평택항을 만들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YBC뉴스 조혜민이었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