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평택시의회 의장 권영화입니다.

먼저, 코로나19라는 전염병 사태로 인한 불안과 공포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차분하고 지혜로운 대처로 세계의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면서 높은 시민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음에 감사와 감동을 느꼈습니다.

아울러 이 순간에도 현장에서 발로 뛰고 계신 일선 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루 빨리 사태가 종식되기를 기원하며 평택시의회도 계속하여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52만 평택시민 여러분!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의정활동에 헌신하여 주신 이병배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정장선 시장님과 이종호 부시장님을 비롯한 평택시 공직자 여러분!

제8대 전반기 평택시의회 의장직에서 물러나며, 존경과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2년간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성원은 의장의 소임을 대과 없이 수행할 수 있었던 원동력 이었습니다.

2018년 7월에 개원한 제8대 전반기 평택시의회는 지난 2년 간 화합과 상생의 정치를 펼치고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시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갖고 발로 현장을 누비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전력을 다하여 왔습니다.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바탕으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모든 의원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은 제 삶의 가장 큰 보람이었고 영광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아쉬움도 많습니다.

잊지 않고 계속하여 돌아보며, 시민의 곁에서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제8대 전반기 의장의 소임을 보람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때로는 꾸중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제8대 후반기 평택시의회가 출범하였습니다.

홍선의 의장님과 강정구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장단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제8대 후반기 평택시의회도 새로운 의장단과 의원 모두가 화합하여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활동은 물론 시민들에게 헌신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길 바랍니다.

저 또한 의원으로서 남은 임기 동안 시민여러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평택시의회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